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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비상시 대처요령

by 이슈이쓔0 2023. 5. 31.

오늘 오전 6시 32분에 발령된 재난문자에 다들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저도 자다가 벌떡 일어났는데요,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 국민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는데 너무 놀라서 어쩔줄 모르겠더라구요. 북한 미사일 발사 때문이었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내용

 

오늘 오전 6시 27분 북한이 우주발사체 한 발을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 한 발을 포착했다며 이 발사체가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발사체가 비행 도중 서해 먼바다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는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을 통과해 어청도 서방 200여km 해상에서 비정상적 비행으로 낙하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정찰위성 1호기를 6월 중에 쏘아 올리겠다며 발사체의 비행 궤적을 예고했습니다.

오늘 북한 우주 발사체의 발사 지점과 비행 방향은 예고했던 대로였지만, 비행 과정에서 발사체 1단 추진체 분리 시점을 전후해 이상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북한이 발사체를 쏘아 올린 뒤 동해와 서해상의 우리 이지스함과 지상 레이더를 통해 북한 우주 발사체가 탐지됐습니다.

하지만 이 발사체는 비행 도중 레이더 상에서 갑자기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어제 오후 늦게 동창리 위성발사장에서 발사 준비가 완료됐고 군도 이를 파악해 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새로운 발사대가 아닌 기존 발사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는 이번이 7번째로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해군 함정들이 오늘(31일) 오전 8시 5분쯤 어청도 서방 200여 km 해상에서 수거한 북한 발사체 잔해 추정 물체입니다. 흰색 동체에 붉은색으로 '점검문 13, 기구 조립'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내부에는 아래쪽에 노즐과 전선들이 보입니다.

2단이나 3단 추진체의 동체 바깥 부분으로 추정됩니다. 이 잔해는 바다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서 쉽게 인양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정찰위성, 엔진 등 무거운 잔해는 바닷속에 가라앉은 걸로 보입니다. 수거된 잔해의 상태가 비교적 온전한 걸로 봐서 다른 잔해들도 큰 손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당 수역은 수심이 약 70m입니다.합참은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의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를 식별해 인양 중에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무거운 잔해들을 인양하고 있는 겁니다. 군은 특히 정찰위성과 엔진 인양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정찰위성과 엔진 등 잔해가 인양되는 대로 국방과학연구소로 옮겨 북한의 기술 수준을 정밀 분석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군은 북한 동창리 서해 발사장이 어제부터 긴박하게 움직이자 오늘 오전 일찍 구조함 등 함정 수 척을 서해에 배치했습니다. 북한 발사체가 어청도 서쪽으로 떨어지자 구조함 등을 급파해 인양 작전에 착수한 겁니다.

해군은 지난 2016년 2월 북한이 광명성 우주발사체를 쐈을 때도 오늘과 비슷한 어청도 서남쪽 139km 지점에서 연료통 잔해를 인양한 바 있습니다. 또 북한이 지난해 11월 울릉도 쪽으로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의 잔해도 건져 올렸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북한 미사일 발사

 



대통령실은 오늘(31일) 오전 9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NSC 상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발사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임을 강조하고 규탄했다"고 국가안보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상임위원들은 또 "북한의 추가적인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동맹 및 우방국들과 공조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오전 7시 5분 언론 공지를 통해 밝힌 대로, 안보실장이 주재하는 안보상황점검회의도 개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초 대통령실은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가 사실상 실패했다는 1차 평가 이후 안보상황점검회의로 대체하고 필요하면 NSC를 소집하는 쪽으로 결정했었는데, 북한이 2차 발사를 다시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되면서 NSC 상임위로 격상해 대응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시 29분,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첫 보고를 받았고, 이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초 오늘 예정돼 있던 일정을 계획대로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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